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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여우가 죽기전에 꼭 가보고픈 곳들’에 이어 , ‘죽기전에 꼭 만나보고픈 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동물원이 아닌 , 서식지로 직접 찾아가 만나봤으면 하는 동물들 입니다. 

꼽아놓고 보니, 일정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

일단은 털이 보송보송하고 귀여워야 한다는 것( 특히 귀염성스런 얼굴), 

그리고 오지중의 오지에 산다는 점입니다. 게중에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포악해서  눈에 띄이는 즉시 줄행랑을 쳐야하는 것도 있네요. 


먼저, 제가 사랑해마지 않는, 매년 2~3월쯤이면 캐나다 북부 뉴펀들랜드로 마음이 향하게 만드는 

‘하프 물범(Harp Seal)’입니다. 특히나 아기 하프물범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기 동물’ 1위에 꼽힐만합니다. 


태어난지 얼마안되는 하프물범 아기입니다. 흰 눈 속에서 흰 털은 보호색인거지요.


세상에 이렇게 귀여울 수도 있을까요. 

눈밭에서 뒹굴며 자는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하프물범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 다 자라면 몸에 하프같은 문양이 생기기 때문이랍니다.

어릴 적에는 보송보송한 털때문에, 자라서는 가죽 때문에 하프 물범은 잔인한 포획의 희생물이 되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은 총을 쏴서 죽이면 가죽에 손상이 가기때문에, 쇠갈고리로 단번에 쳐서 사냥을 한다고 합니다. 




매년 늦겨울 캐나다 북부지역에선 이런 하프물범 포획장면이 연출됩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이 격렬하게 비판하면서 각종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는 전면 포획금지조치 대신 일정한 사냥개체수를 정해주는 형식으로 포획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지역에 사는 북극곰입니다. 




아기 북금곰과 어미가 함께 있는 모습만큼 정다와보이는 것은 없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북극곰은 포악하기 이를데 없지요.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줄어들면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고, 사냥감이 없어서 

아기 곰을 잡아먹기까지 한다는 끔찍한 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다음은 역시 북극 바다에 서식하는 벨루가 흰돌고래입니다. 

사랑스런 외모에 휘파람 노래도 잘불러서 ‘북극해의 카나리아’로 불리기도 합니다.

유쾌한 성격에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수족관에 사는 벨루가 돌고래 중에는 음악에 맞춰 춤도추고 입으로 물방울 묘기도 보여주는 얘들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러시아 여성다이버가 북극에서 맨몸으로 벨루가 돌고래와 유영하는 사진이 국내에 보도돼 화제가 됐지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는 수영을 마친후 “천국에서 천사들과 노닐다 온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어찌나 호기심이 많은지, 물 바로 위까지 따라왔네요  




이번에는 남극으로 가봅니다. 남극의 신사로 불리는 황제펭귄입니다. 

혹독한 남극에서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발등에 올려놓고 몇달씩 꼼짝않고 서서 아랫배의 따뜻한 열기로 부화시키는 과정은 진정 감동스럽습니다. 천적을 피해 아기를 낳아 기르기 위해 남극에서도 가장 혹독한 곳을 찾아 떠나는 그들의 행진은 ‘구도자 의 길’을 연상케하지요.황제펭귄 부부가 아기를 내려다보는 모습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다음은 푸른여우의 영원한 로망 판다입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다주신 판다인형에 푹빠져서 밤이나 낮이나 물고빨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꼭 판다를 보리라..했던 다짐을 이 나이될때까지 한번도 실행에 옮기질 못했네요. 빨리 중국 쓰촨을 가야겠습니다. 



지금 얘네들, 풀피리 듀엣연주를 하고 있는 걸까요 ? ^^

Posted by bluefo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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