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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번갯불에 콩굽듯이 , 느닷없이 4박 5일 그리스를 다녀왔습니다.


첫 인상은? 물론 국민투표를 앞두고 좀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그래도 평온해 보였습니다.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망해서 온갖 물건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떨이판매하던, 우리의 IMF 체제 때와는 분명히 다르더군요. 그게 그리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유명한 'GREEK LIFE'는 위기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가운데에서도, 그래도 아테네에 왔으니 문화재 구경은 좀 하고 가야지요. 할 수밖에 없는게, 눈돌리면 사방이 고대 그리스 문화재더군요. 호텔에서 슬렁슬렁 걸어가면 파르테논 신전, 시장 거리 걷다 보면 나오는게 아고라, 택시타고 지나가다 보면 제우스 신전 ...뭐, 이러니까요. 참, 지나가다 뜩 나오는게 고대 올림픽 경기장... 이렇더군요.

 

아테네를 다녀오신 분도 많겠지만, 주마간산 식으로 본 아테네의 모습들을 올려 봅니다.

  

아테네의 한산한 뒷골목 풍경.

 

아테네에서 흔하게 볼 수있는 중소규모의 호텔.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호텔인지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크로폴리스로 향하는 완만한 언덕길. 흔하고 흔한 것이 대리석이라,  대리석으로 포장돼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입장권 판매소 앞에 있는 아레오 바고. 사도 바울이 올라가서 연설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에서 여기까지 오셨었네요. 그것도 여러번이나... 명판에 당시 연설한 내용이 적혀있는데, 그리스 어를 모르니 패스~~

 

아레오 바고에서 내려다 본 그리스 시내의 모습. 멀리 보이는 산들은 모두 나무가 없는 돌산입니다. 높은 건물은 고도제한과 화산때문에 거의 없습니다. 왼쪽 귀퉁이 왠지 범상치않은 신전같은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메라 렌즈를 좀 땡겨봅니다.

 

 

멀리 보이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신전. 파르테논보다 먼저 세워졌다는데 보존상태가 굉장히 좋아보이죠. 그 앞에 있는 공터 비슷한 것이 고대 아고라입니다.

 



매표소 앞에 널부러져있는 떠돌이 개. .. 관광객들도 별 신경안쓰고, 개도 관광객이 옆을 지나든 말든 무신경합니다. 그리스에서는 개도 '그릭 라이프'입니다.

 

파르테논 신전 바로 아래에 있는 헤로테스 아데쿠스 음악당. 관중석은 재건된 것이라고 하네요. 조수미도 여기서 공연한 적이 있답니다.

 


프로필라이아. 아크로폴리스 성역으로 들어가는 관문

 

문을 통과하면, 짜잔~ 파르테논 신전

 

방금 전 통과한 문을 안에서 바라다본 모습

 

에렉티온 신전. 아테네의 영웅 '에렉토니우스'의 이름을 딴 신전으로, 파르테논 신전처럼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끕니다. 도리아식이 가미된 이오니아 양식의 건축물로 '아테나 신실'과 '포세이돈 신실'을 갖추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신성한 곳중의 하나. 그 유명한 6명의 여신들이 기둥이 돼 지붕을 받치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것은 모두 모조품. 5개는 박물관에, 1개는 영국 대영박물관에 있다고 하네요.. 돌려달라는 그리스의 오랜 호소를 영국은 외면하고 있죠.

 


파르테논 신전이 착시현상을 이용해 안정감을 주는 방식으로 건축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정말 위대한 민족일세 .

 

전망대에 휘날리는 그리스 국기.

 

지붕 꼭대기에 있는 조각상. 저기서 2500년동안 세상을 내려다 보았을 건장한 남신과 말님.

 

기둥 안쪽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안으로 홈이 파인부분과 돌출된 부분이 맞물리도록 돼 있나 봅니다.

 

신전의 대리석 벽. 대리석이 무른 돌이기는 하지만 참 깔끔하게 잘라 쌓았네요. 하긴 이집트인들은 그리스인들보다 수천년전 피라미드와 신전을 지었지요.

 

국립아테네대 .지금은 기둥만 남은 신전의 본래 모습을 상상해볼수있네요.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돼있어요.

대학이라기보다는 왠지 '아테네 학당'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듯한 느낌...

 

대표적 쇼핑가인 플라카 지역의 모나스트라키 거리

 

모나스트라키 거리란 이름을 붙게 만든 그리스 정교회 교회(모나스트리)

 

인근의 로마시대 아고라.고대 아고라보다는 후대 것.

 

 

한산한 뒷골목을 걷다가 만난 이름 모를 예배당.


생전처음 보는 신기한 모양의 나무. 야자수도 아니고.. 너는 뭐냐? 참으로 요상할세...

Posted by bluefo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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