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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공화당의 최고 지도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가 사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매코널 원내대표가 최근 극우 백인우월주의 시위 사태와 백악관 내분사태 등을 바라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자신의 행정부를 구해낼 수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주변에 표명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오는 9월 의회가 다시 재개되면 세제 개혁과 부채상한 협상 등 핵심의제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서로 협력해야할 대통령과 집권당 상원 원내대표의 관계가 금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두 사람이 현재 '정치적 냉전' 상태에 있지만, 양 측 모두 이런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코널 원내대표의 대변인은 돈 스튜어트는 " 대통령과 원내대표는 세제 개혁, 인프라, 정부 재정, 국방수권법안 등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매코널에 대한 공개적 비판을 서슴치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 머무는 동안 매코널에게 전화를 걸어서 건강보험 법안 처리 방식을 비난하면서,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을 제대로 방어해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고 공화당 소식통들은 NYT에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인 10일에는 트위터에 "매코널은 내가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7년 동안(오바마케어 폐지 계획에 대해) 왜 아무것도 못했나"란 글을 올려 매코널을 또다시 비난했다.

 이에 매코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내고, 내년 중간 선거와 그 이후에 과연 트럼프가 공화당을 이끌 입장에 있는지에 대해 주변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2일 샬러츠빌 극우 시위사태 이후 트럼프의 대응, 특히 14일과 15일 기자회견에서 인종주의자들과 그에 대항하는 시위 참가자들을 동등시하는 발언을 연달아 내놓자, 매코널은 자신의 보좌관들에게 공포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15일 트럼프타워 기자회견에는 매코널의 부인 일레인 차오 교통장관이 배석해 그를 더 당혹하게 만들었다.

 매코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극우주의에 대한 애매한 태도를 비판하면서 백악관 자문위를 사퇴한 기업인들에게 "이해한다"며 공감을 나타냈다고 NYT는 전했다.

Posted by bluefo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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