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툰 우 박사는 미얀마에서 유명한 언론인이다. 공공보건학 박사출신답게 학자풍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는 미얀마 유일의 해외자본투자 언론사인 영문 주간신문 미얀마타임스의 발행인이자 편집국장이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스웨소네 미디어그룹은 미얀마 뉴스저널, IT 타임스, 굿헬스저널 등 7개의 시사,여성, 보건 관련 신문·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제2회 세계미디어정상회의가 열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난 그의 명함에는 '인쇄출판협회장' 등 많은 직함과 여러개의 신문잡지 제호들이 적혀있었다. 틴 툰 우 박사는 최근 미얀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급속한 개방, 민주화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언론인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정부주도로 본격화된 민주화 변화바람을 타고 스웨소네 미디어그룹이 미얀마의 대표적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