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정치가 요동치다보니, 최근들어 유난히 뉴 페이스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권력교체기를 실감합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이지요. 이번 대선 전까지는 프랑스 밖에선 거의 알려져있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요즘 외신에 집중적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을 정리해봅니다. *그리스의 새로운 뇌관, 알렉시스 치프라스 지금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는 그리스의 급진좌파연합 시리자 당대표 알렉시스 치프라스(38.사진)이다. 지난 6일 치러진 조기총선에서 사회당을 누르고 제2정당으로 껑충뛰어오른 시리자 당의 치프라스 대표가 그리스발 정위기의 새로운 '뇌관'으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제1당 신민당으로부터 연정구성협상권을 이어받은 치프라스는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