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님이 요즘 개봉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영화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러브 액츄얼리]랍니다. [노팅힐]의 작가 리처드 커티스의 영화 데뷔작이죠. (외신 평은 한마디로 '너무 설탕을 뿌려댔다'는 식으로 좀 비판적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딸기와 전 꼭 손잡고 가서 보기로 했답니다.^ ^) 주인공은 휴 그랜트 등등, 요즘 영국에서 잘나간다는 배우들이 떼로 나오더군요. 휴 그랜트, 영화에서는 늘 어리버리한데, 여기저기 인터뷰를 보니까 성격이 참 독특한 남자인것같아요. 인기 배우 답지 않게 야망도 별로 없어보이고, 시큰둥하고 , 시니컬한 유머감각이 있는게 영화 속 모습과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재미난 어록들을 모아봤습니다. 문/실제 총리를 만난 적이 있나 답/존 메이저를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신은 실제론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