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킬러 로봇’ 개발규제를 위해 1000명이 넘는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 철학자, 정보통신(IT)전문가들이 나섰다. 영국의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테슬라 설립자 앨런 머스크, 언어학자이자 철학자인 놈 촘스키 매서추세츠공대(MIT)교수 등 전 세계의 학자, 사업가, 철학자 1000여명이 인공지능(AI)기술을 사용한 자동화 무기, 이른바 ‘킬러 로봇’이 인류의 미래에 초래할 비극적 결과를 엄중 경고하고, 개발 금지를 위한 전 세계적 차원의 공동노력을 촉구하는 공동서한을 27일 공개했다. 기술개발이 인류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는 기관인 ‘삶의미래연구소(FLI)’는 이날 홈페이지(http://futureoflife.org)에 서한을 공개하면서, 28일 아르헨티..